작년 이맘 때 즈음 적금을 하나 만들었다.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일본에 보드 원정 여행을 가려고 했다.
얼마전, 적금은 만기가 되어 내 통장으로 쥐꼬리만한 이자와 함께 돌아왔지만,
1년이 지난 나는 망설이고 있다.
별 이유는 없다.
그냥 그때만큼 간절히 가고싶어지지 않는 것 뿐.
자기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민오빠를 생각해보면,
이번에 혼자라도 다녀오지 않으면 아마 나는 평생 해외에서 보드 탈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선뜻 나서게되지 않는 걸 보면 안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행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드여행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돈이 아깝다.
여행하는데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다니... 부끄럽다.
불길한 느낌이지만 한동안 계속 그럴 것 같다.
아무래도 여행은...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질러야 하나 보다.
이제 여행지를 정해놓고 돈을 모으지는 말아야겠다.
난 변덕쟁이여서..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그냥 모아놓고 목적이 생기면 쓰자.
추가 : 어제 술자리에서 얘기 해보니까 또 가고싶어졌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분명한건 3월에는 못간다는거. 2월 초라면 가능.ㅎㅎ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일본에 보드 원정 여행을 가려고 했다.
얼마전, 적금은 만기가 되어 내 통장으로 쥐꼬리만한 이자와 함께 돌아왔지만,
1년이 지난 나는 망설이고 있다.
별 이유는 없다.
그냥 그때만큼 간절히 가고싶어지지 않는 것 뿐.
자기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민오빠를 생각해보면,
이번에 혼자라도 다녀오지 않으면 아마 나는 평생 해외에서 보드 탈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선뜻 나서게되지 않는 걸 보면 안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행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드여행이 별로여서가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돈이 아깝다.
여행하는데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다니... 부끄럽다.
불길한 느낌이지만 한동안 계속 그럴 것 같다.
아무래도 여행은...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질러야 하나 보다.
이제 여행지를 정해놓고 돈을 모으지는 말아야겠다.
난 변덕쟁이여서..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그냥 모아놓고 목적이 생기면 쓰자.
추가 : 어제 술자리에서 얘기 해보니까 또 가고싶어졌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분명한건 3월에는 못간다는거. 2월 초라면 가능.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