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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from 일기 2010/07/08 09:47
내 예산 반성은 항상 마이너스.

그냥 쓰지 말까...

에휴.....
2010/07/08 09:47 2010/07/08 09:47

비오는 금요일

from 일기 2010/07/02 10:3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오는 금요일.
이번주는 싱숭생숭 해서 영~~~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루종일 미투, 트윗, 블로그. 카페만 들여다보고 있는듯한 느낌.

이런 아침에 따끈한 드립커피 한잔이 엄청 땡긴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한동안은 장마니까...
내일 남대문에 가면 얼른 드립포트 하나 사서 내려먹어봐야지.

비가 오려고 날씨가 꿀꿀해서 그랬는지 밤새 뒤척이고 제대로 자지 못했다.
저 밑에 접어서 꾹꾹 눌러두었던 상실감들이 자꾸 스물스물 움직이려고 하고...

토닥토닥 해주면 다시 조용해질 때도 있고, 엄청 누르기 힘들때도 있고 그렇다.

여행가고 싶어.




2010/07/02 10:34 2010/07/02 10:34

오랜만에

from 일기 2010/06/28 16:09
요즘 한참 미투에 빠져 있다보니 블로그에 엄청 소홀해졌다.
통영에 갔다 온 것이 5월말이었으니, 한달도 넘게 글을 쓰지 않았네. ㅎㅎ

한달 동안 나는...

어영부영 하다가 커피 교실에 나가게 됐다.
첨엔 시큰둥 하다가 몇번 재미를 붙이고 나니 급 커피만들기가 좋아지는 중이고,
신선한 원두 향은 슈퍼나 스타벅스에서 사는 원두 가루와는 비교 할 수 없어. ;;
희안하게 엄청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이 있다.

기타 레슨을 시작했다.
회사 동호회에 가입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중.
1대1 수업이 아니어서 진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뭐, 1대1이라고 해서 더 열심히 하게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깐.
3번의 수업 후. 드디어 느리지만 코드를 잡을 수 있게되었다.
앞으로는 피나는 연습만이 살길. ㅋ


그리고.....
이를 위해 엄청 지르기도 했다. 
민오빠가.

첨으로는 기타.
가장님 통해서 저렴하게 사기는 했지만 그래도 19만원이라는고가의 제품.
초보용으로는 흠잡을데 없으며, 소리도 좋다.
그담엔 모카포트.
남대문에서 발품 팔아 가장 저렴하게 사기는 했으나 이 역시 8만원 가까운 고가.
그리고... 어쩌다가 함께 갔던 삽오빠에게서 칼리타 아이스 드립 세트를 득템.
ㅋㅋㅋ

내가 산 것이라고는 향 좋은 에스프레소용 원두와 커피 필터 정도?


많이 사주었으니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지. 헤헤
커피 왕창왕창 끓여주고, 놀러가면 기타쳐줄께요!
(하지만 일년 이상의 연습 기간이 필요할 듯. 호호)


2010/06/28 16:09 2010/06/28 16:09

자전거

from 일기 2010/05/10 10:40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다.
혼자 나갔다와야 해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그냥 청바지 입고 여의도로..
은영언니가 자전거 배운거 연습한다고 하길래 따라나간거였는데,
언닌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여의도 광장에선 나이키에서 뭔가 한다고 다 막아놨더군.
언니에게 전화해서 반포한강으로 가시라고 말해주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은근 노량진까지 엄청 빨리 가버렸길래 나온김에 반포까지 가보았다.
작년엔 엄청 멀게 느껴지던 길이 왜그렇게 가까운지. ㅎㅎ

부탄님 내외의 오붓한 라이딩 동안 자전거를 내어드리고, 벤치에 누워있었다.
바람이 약간 썰렁하긴 했지만 차갑지 않아서 기분도 좋고, 늦은 오후의 햇볕도 좋았다.
아쉬운 것은 아이팟, 헤드폰, 카메라.
다 가져갈까 하다가 또 그냥 짐되겠지 싶어서 놓고 갔는데...
힘들어도 항상 가지고 다닐까봐.

2010/05/10 10:40 2010/05/10 10:40

인터넷 교체

from 일기 2010/03/24 19:04

메가패스 일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왔다.
(초기엔... 메가패스밖엔 설치되는 곳이 없었다.)
바꾼거라곤.. 광랜이 나왔을 때 선을 교체한 것 정도?
그래서 인지 정말 비쌌다.
인터넷 요금만 한달에 3만 6천원...
장기가입 고객이어서 VIP라고 말하면서 할인은 해주지 않는다.
신규 고객에게만 할인해주는 괘씸한 쿡 인터넷 같으니라고.
 (뭐 다른 서비스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제 민오빠가 사준 FULL HD TV가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지금 쓰는 스카이라이프는 워낙 오래전에 신청한거라, HD 방송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 좋은 TV로 아날로그 방송을 봐야한다니!!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오늘 LG에서 인터넷+TV 결합상품을 신청해버렸다.
(할아버지 명의의 쿡 인터넷 따위 해지해 버릴테다!)

 1. LG, SK, Qook, HCN 상품의 스펙 파악
 2. 이백번 정도의 상담전화를 통한 서비스 별 가격 비교 분석
 3. 조르기 및 뻥튀기 신공을 발휘하여 사은품 획득
에 힘써준 민오빠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가 한 것이라곤.. 민오빠의 보고를 메신저로 전해듣고,
"그래요. 그걸로 해요" 라고 말한 것 정도.

얄미운 쿡 인터넷만 해지하고 나면 매우 후련할 것 같다.


2010/03/24 19:04 2010/03/24 19:04

음...

from 일기 2010/03/17 13:37
블로그 메인에 슬롭 사진 올라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뭔가 글은 써야겠는데... 쓸말이 없네...

하루 20분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생긴다고 해서,
지하에서 점심 먹는 날엔 항상 밖에 나가 산책을 하기위해 노력하는데,
혼자 걸어다니려니 심심하다.
게다가 두번째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손도 시렵다.
이제 봄이니까 좀 따뜻해지라구!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한 요즘.
매일매일 하던 것, 해봤던 것 말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눈물나게 절약이나 해볼까.


2010/03/17 13:37 2010/03/17 13:37

시즌 마감

from 일기 2010/03/09 11:42
1. 민오빠가 백년만에 같이 시즌방에 내려갔다.
술을 많이 먹고, 보드는 타지 않아서, 약간 서운하다.
민오빠는 (아니라고 우기고 있지만) 이제.. 쉽게 술에 취해버린다.

2. 다른 사람들의 데크를 타보았다.
안씨 데크는 말랑한 거에 비해서는 조금 덜덜거림이 덜한 듯 했는데, 센터링이 안 맞아서 제대로 타보진 못했다.
은영언니 데크는 말랑하면서 덜덜거림이 심해, 경사 있는 슬롭에서 속도가 나면 타기 어려웠다.
하지만 센터링은 잘 맞아서 그린에서 라이딩하기에는 괜찮았다.
딩요언니 데크는 길이가 길어서 힐턴할때 감기는 느낌이 좋았는데, 스탠스가 너무 멀어서 조금 부끄러웠다.
하루종일 다른사람들 걸 타다가, 집에 내려갈 때 즈음 아이비를 들고 실버에 올라갔는데,
익숙한데다 역시 잘 잡아주는 느낌.. 라이딩하기엔 제일 좋은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실버에서 막 쏘아버렸어.(물론 차도로)

3. 이번주 설질 최고~
(실버리프트, 실버 상단)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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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요일 밤에 방에서 짐을 뺐다.
토요일, 일요일 너무 재미있게 타서, 다음주에 또 타도 그 정도이거나, 더 재미있지는 않을거란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계속 추운 것이.... 괜히 뺏나 싶다.
방빼는 날은 몸만 가서 청소나 하고, 카메라 들고 가서 사진이나 찍고 하려고 했는데,
차를 가져가게 되면.. 카메라를 들고갈지, 데크를 들고갈지 생각해봐야겠다. ㅎㅎ

5. 월요일부터 약간 몸살기운이 있다.
이게... 몸이 아픈건지,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다.
시즌이 끝났어... ㅠㅠ


2010/03/09 11:42 2010/03/09 11:42

민오빠는 바빠~

from 일기 2010/03/04 18:59
요즘 민오빠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굉장히 바쁘다.
게다가 일산이라 왔다갔다하기에도 만만찮은 거리.
(일산에서도 제일 끝인 대화역)
지하철을 타고 한번 가봤는데.. 엄청 멀었다.

생각보다 시즌이 길어지고 있다.
보통은 2월 말쯤 마음을 접었는데, 올해는 3월이 된 지금도 아직 한창인 기분.
주말에 시즌방에서 뒹굴뒹굴하다보면 서울 올라오는게 새삼 귀찮아 진다.

민오빠는 금요일 밤에 잠시 시간을 내서 서울에 오곤 하는데,
보통 한방에 모든걸 해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단둘이 만나기는 매우 힘들다.
여러사람들하고 만나서 복작복작하다보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곤 한다.
(나도 사람들 만나는건 좋아하니까...그게 싫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상황설명)

고로~ 근 한달 넘게 제대로 같이 있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시간을 내서 만나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시즌을 핑계로 그냥 시즌방에만 있는게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요즘은 전화도 많이 안 걸고 있는데, 바쁘고 정신없는데 힘들까봐서 안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민오빠 바쁜 걸 핑계로, 그냥 정신놓고 혼자 띵까띵까 놀고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민오빠가 어서 자리잡고, 익숙해져서 시간 여유도 좀 생기고 하면 좋겠다.
이제 한달밖에 안됐는데... 서너달은 지난 것 같은 느낌. 휴~
(결국, 난 가만있을테니, 민오빠가 얼른 시간만들어서 만나러 오라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네. ㅎㅎ 미안~)


2010/03/04 18:59 2010/03/04 18:59
금요일... 이번 주는 31절이 껴있는데다 민오빠도 간만에 시간이 난다길래
종합운동장서  버스를 타겠다는 부탄님 내외, 삽오빠를 꼬시고, 안씨에게 얼른 전화를 넣어 사당동으로 모였다.
(멀리서 와준 안씨에게 감사. 더 멀리서 와주신 이펙님에게 무지 감사)

그렇게, 금요일 저녁 시즌방에 간다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고 술을 마셨다.
좋아하는 사람들 잔뜩 모여서 같이 마시니까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전날 회식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힘들어하던 삽오빠가 잠깐 안쓰러웠지만... 재밌었으니깐. 헤헤
아쉬운건 역시... 또 민오빠와 몇마디 못해보고, 옆에 앉아있지 못했다는거..
우린 왜이럴까? 간만에 만나서는 맨날 사람들 모아서 술이나 마시고... ㅠㅠ

다음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싸놓았던 가방만 들고는 집을 나섰다.
역시 어제의 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고 이펙님 차에 몰아타고 출발.
(밥도 못먹고 일하러 간 민오빠.. 안습 ;ㅁ;)
그 막히는 길을 통과해 꾸역꾸역 시즌방에 도착해선 야간을 타보겠다고 올라갔지만....
이건 뭐... 눈이 아니라 쬐~끔한 구슬덩어리들이어서 영~ 데크를 잡아주질 못한다.
결국, 공식 멘토 부탄님, 삽오빠를 따라 단체로 알리연습.
(드디어 우리 시즌방도 파크전문 동호회로 거듭나는 것인가... 쿨럭.. )

3월 말 정도 되보이는 최악 설질에 실망한 여성분들은 일요일, 아예 파업에 들어갔다.
남자분들은 레인보우 한번 올라가보자고 조르는 이펙님 덕분에 챙겨입고 올라갔지만
레인보우 3번에 다들 녹초가 2시간도 안되서 돌아오셨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같이 TV 보고 밥해먹고, TV보다가 안주해먹고 뒹굴뒹굴~
연휴라 민오빠도 하루 만날겸 서울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뉴스에선 밤에 눈이 온다 그러기도 하고...
'그래.. 하루만 기다려보자. 눈 안오면 1시차 타고 와서 민오빠는 저녁때 만나도 되잖아.'
라 생각으로 버텼다.

연휴 마지막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온세상이 하얗게 덮혀있었다.
영화보고 느즈막히 잠들 때까지만 해도 흑탕물만 흐르고 있었는데!!!
게다가 하루종일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차가 빠질 정도로 쌓여갔다.
그치지 않는 눈때문에 상급 슬롭들은 모두 막아놓았는데,
유일하게 패트롤들이 지키고 있지 않은 뉴골드에 진입하여 도둑보딩.
쌓인 눈 덕분에 속도도 안나고, 넘어지고 굴러봤자 푹식푹신하기만 하고
나무만 없을뿐, 이것이 백컨트리 파우더 보딩이다!!
비록.. 민오빠는 만나지 못했지만(ㅠㅠ) 하루 기다리길 너무 잘한것 같아.


원래 2월 말 정도면 시즌을 접었었는데, 올해는 한 두 주 정도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부탄님 말씀대로 시즌방을 빼려면 마음부터 빼야하는데, 올 시즌은 오래가네~ ㅎ
이번주도 고고싱~



2010/03/03 11:09 2010/03/03 11:09

시즌방

from 일기 2010/02/22 18:40

토요일 아침.. 다함께 밥을 먹고, 용평에 올라가기 위해 짐을 챙기고 있다가 한장 찍어보았다.  
폰카라 화질은 좀 별로지만..
여자방에서 밖으로 나가는 1층 입구에 남자분들이 데크를 주욱 세워놓고 있다. 화려한 베이스들.
왼쪽에서 4번째, 연두색 패턴이 있는 데크가 내 것. 오른쪽엔 그 구하기 힘들다는 살로몬 오피셜!
달봉님이 놀러오셨었다. 비록.. 반나절만에 좌절하고 집에 돌아가버리셨지만.ㅎㅎㅎ

시즌방은 마치 데크 진열장 같다.
여자방 베란다에 모든 데크를 모아놓으면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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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은 드디어, 말로만 듣던 뿟팟뿡가리를 시식했다.
통오빠와 딩요언니가 완소라고 소리높혀 외쳤던 그 타이식 카레.
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본토 맛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펙님표 뿡가리도 훈늉하다.
차가운 맥주와 함께 먹으니 최고! 타이식당에서도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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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가리를 너무 늦게까지 먹는 바람에 야간은 못탈줄 알았는데,
놓친 셔틀을 뒤로하고 택시를 타고서라도 올라가겠다는 부탄님 내외분과, 이글루님 덕분에 야간도 재밌게 탔다.
역시 부탄님이 갈쳐 주시면 귀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 구박은 좀 당하지만..;;
그리고.. 은근 챙겨서 가르쳐주신단 말이야.ㅋ

토요일 야간을 재밌게 탔더니, 그만 타도 될것 같은 기분이어서, 이번엔 1시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12시 횡계 셔틀을 타려는데, 20분만에 도착한 셔틀은 사람이 없다고 손짓을 하곤 서지도 않고 가버렸다.
울며 겨자먹기로 악덕 바가지요금으로 유명한 횡계 콜택시를 불러 마운틴까지 갔더니.. 7000원.
기본료 3000원에, 미터기는 말도안되게 빨리 올라감.

마운틴에서 만난 부탄님과 은영언니에게 하소연 했더니, 셔틀 사무실에 가셔서는 만원을 받아다 주시더라. ㅎㅎ
3천원 벌었다. 부탄님 초 멋짐!!


2010/02/22 18:40 2010/02/22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