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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일본 소년 (4) 2008/11/06
  4. 간만의 강원도 나들이 (8) 2008/11/04
  5. 제주도 여행 - 2일째 2008/10/16
  6. 제주도 여행 - 1일째 (6)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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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길

from 여행 2009/10/22 14:49
제주 올레길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하지만 지리산길은 차만 타면 된다.
소문으로 듣기에 제주 올레는 너무 깨끗하고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데,
지리산길은 왠지 그냥 소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년과 가기로 마음을 먹은 후, 예전에 봐놓았던 책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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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여행 가이드 목적으론 그다지 적당하지 않은 듯 하다.
서점에 가보면 항상 취미, 여행쪽에 비치되어 있지만 그보단 그냥 산문집쪽에 가깝다.
어떤 코스로 갈까 고민하는 것에 참조.
소년, 야메와의 회동을 앞두고 급하게 다른 책을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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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여행 참고서로는 좋다.
유감인 것은 지리산길 자체보다는 언저리길이라던지, 제주 올레에 대한 내용이 더 많은 것 같았는데,
나중에 사용하면 되니깐... 여행 가이드로는 이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숙소는 의중마을에 있는 '정자나무집 민박'이란 곳이었고, 만족스러웠다.
방이나 욕실도 깨끗, 서비스도 우수. (냉장고에 맥주를 넣어놓고 사먹을 수 있게 해주는 센스!)
시골집 스러운 소박함이나 '정'도 느낄 수 있으면서, 방해받지 않고 쉴수 있게 해주신다.
4인 방 하나가 3만원인데, 욕실엔 각종 용품이 비치되어 있고, (수건은 없음) 군불도 뜨끈하게 넣어주신다.

원래 선택한 코스는 금계-동강이었지만, 중간에 끊어진 길이 있다고 해서 급 변경하여,
인월-금계 구간을 금계부터 거꾸로 걷기로 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었지만. 중간에 한눈을 팔다가 길을 잃고, 결국 한코스도 완주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여행.. 마음에 든다.



다녀온 사진들. (DSLR 들고가길 정말 잘한것 같다. 하나도 무겁지 않았다.)

함양 IC를 빠져나와 처음 차를 세웠던 오도재.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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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길 이정표. 가끔은 잘 눈에 띄이지 않을 정도로 바닥에만 화살표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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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논과 밭,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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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친구들. (정가운데 선미가 아주 작게 찍혀있다. 마구 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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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억새풀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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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가 지천에 있어 알밤 줍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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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정신이 팔려 구경하다가, 길을 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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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우체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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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간판, 풍경, 저녁식사, 맥주 (시즌방 맥주 못지않게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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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14:49 2009/10/22 14:49

포천 아프리카 문화원

from 여행 2009/10/13 18:36
포천에 있는 아프리카 문화원에 다녀왔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61-2"
작품이나 아프리카에 대한 설명도 잘 써있고 중남미 문화원보다 훨씬 가볼만 한 것 같다.

우리가 들어갈 때 마지막 공연이 시작 준비중이라는 방송이 나왔지만...
입장권은 5,000원인데, 공연 관람비가 7,000원.
공연 관람은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문화원에서 찎은 사진들.
(가끔.. 블로그 글 편집기에 네이버 '파이' 만들기 같은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입구 간판.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의정부에서 광릉수목원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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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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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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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1층 대문과 대문 앞 조각상 (바로 아래 사진은 영업시간 이후 문을 닫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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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B1층일지도..) 들어가는 길 조각상 (바나나 먹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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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조각상들과 북 (훨씬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다올릴 순 없으니 몇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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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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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에 기린이 서있다.
보자마자, 너무 진짜 같아서, 우와~아~ 우와~아~를 연발.
 한 꼬마아이는 인사를 백번쯤 하고 지나간다. 기린아 안녕!
알고보니 진짜 기린으로 만든 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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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엔 일상의 도구나, 왕의 용품, 결혼, 제사 풍습에 쓰던 물건, 놀이기구 등을 전시해놓았다.
왕이 사용하던 베개와 뭔가 행사(?)할 때 장식했다는 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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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끝쪽엔 다시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가운데로 2층과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 계단있는 공간은 카페를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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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변으로는 조각작품 등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한바퀴 둘러보면 재미있다.
이곳에 사자 박제도 있는데, 이건 비매품이다.
그러면 안되지만, 아무도 없을 때 털을 살짝 만져보았다. 뻣뻣하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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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제일 윗부분에 작은 심지가 보이는지?
불을 붙이면 꽃무늬가 없는 부분이 U자 형으로 타들어 간다.
불에 탄 양초도 있었는데 파인 모습이 의외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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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만한 크기의 돌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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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껍질로 만든 인형. 실제로 보면 손바닥만하다.
가격은 그 중에 매우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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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린 조각이 있는데, 사이즈와 생김새(얼마나 예쁘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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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를 입구를 통해 걸어나오니 다시 2층 정원으로 통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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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도 조각이 꽤 많이 있고 엄청 넓어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는 것이 좋겠다.
우린 너무 늦게 들어간데다, 해가 지고 있어서 쌀쌀하기도 하고, 그냥 박물관만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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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면 공연도 보고 왔을텐데.. 아쉽다.
근무시간이 끝났는지, 조각상이랑 비슷하게 생기신 직원분들이 공차기를 하고 있었다.


 
2009/10/13 18:36 2009/10/13 18:36

한강 롸이딩

from 여행 2009/09/28 15:27
한강대교 - 일산 호수공원

자전거를 배운 이후 첫 장거리 라이딩은 일산이다.
물론 오는 길에는 민오빠 차에 싣고 편하게 왔지만,
한강 다리 두어개를 겨우 지날 수 있는 정도의 나에겐 굉장한 도전이었달까.ㅋ

한강은 요즘 서울시의 자전거 사업 및 4대강 죽이기 등과 관련하여,
자전거 도로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고 있지만,
행주대교 이후 일산으로 넘어가는 길은.. 무섭고 위험하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 지도에서 그려본 한강대교-일산호수공원 롸이딩 루트.
(나도 모바일 연계 GPS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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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 전용 도로를 따라 행주대교까지 간다음 행주대교를 건넌다.
행주대교 이후엔 전용 도로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냥 찻길을 이용해야하는데,
일산 시내의 한적한 곳이 나오기 전까지는 조금 무섭다.
난 완전 겁에 질려서 민오빠를 쫒아가지 못할 정도였다. ㅎㄷㄷ

우리집에서 호수공원까지는 약 26km 정도.
호수공원 안에서의 여유로운 커플 라이딩은 너무 좋아서, 두바퀴 정도 돌았다.
(광장에서 일어나는 연습했는데 잘 안되서 좌절. 나도 방지턱 앞에서 일어나고 싶은데..) 
다음엔 카메라만 들고 사진 찍으러 한번 가보고싶다.



이촌한강지구 - 가양대교

지난주 토요일, 두번째 장거리 라이딩은 나 혼자~
민오빠 없이 혼자 가는 것은 처음이어서 약간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게다가 여자 혼자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다들 지나가면서 흘끗 흘끗 보는 것이 느껴졌다.

한번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미끌해서 죽음의 고비를 넘겼는데, 
뒤에 오던 아저씨가.. "잘 가다가 갑자기 왜그래~" 하면서 지나가는 바람에 얼굴이 빨개졌다.  
(부끄럽게시리.. 그냥 모른척 하실 것이지...)

아무래도 혼자이기 때문에 쓸쓸해서일까?
둘이 가는 것에 비해 피로도는 훨씬 더한 것 같다.

역시 네이버 지도로 루트를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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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빠와는 항상 강남으로 다녔기 때문에 강북으로 가보았는데,
강남쪽 길에 비해서는 조금 더 아기자기하고 사람이 많은 듯한 느낌이다.
(강남길이 행주대교까지 모두 포장도로로 되어있는 반면 강북은 가양대교 이후가 비포장인 듯)

빠른길 찾기에 의하면 노량진에서 가양대교까지는 11KM 정도라고 한다.
왕복했으니 23Km, 곧 소년과 만나 다시 양화대교 까지 갔다왔으니 30km는 뛴 셈.
이 정도면 다음달에 있을 나이키 휴먼레이스도 문제없을 거다!

하지만... 힘들었다.
(눈꺼풀이 너무 무겁고 허벅지는 땡기는 데다가 혈당도 떨어짐.)

그치만, 이럴 땐 쉬거나 힘들어 하는 것 보다는, 괜찮아! 가자! 하는 것이 오히려 원기회복에 좋다.
나중엔  "좋아, 거의 다왔어! .... 한강대교가 보여!"
라면서 혼자 중얼거려보았더니, 견딜만했다.

라이딩 후 너무 지친 나머지 소년 차에 자전거를 싣고 싶었지만, 
소년의 새 자동차에 자전거 기름때가 묻을까봐 포기하고, 집까지 다시 타고 왔다.
(오르막길을 오르기 직전, 민오빠가 도착하여 다행이 오르막길은 오르지 않아도 되었.....)



한강.
처음엔 마냥 무섭고 멀기만 하던 길이었는데, 두번째 다녀와보니, 이제 너무 가깝고 편하게 느껴진다.
자전거는 참 편리한 도구구나~






번외 - 일요일 산소에 벌초 

솔로 라이딩이 있었던 다음날,
우리집 기사로서 산소에 다녀온 후, 씻고 바로 잠이 들어서는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14시간은 잔 셈.
뻐근한 몸이 불편하지만, 간만에 제대로 운동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좋다.

참.참.참!! 산소에서 맞은편 산 소나무 가지에 앉아있는 커다란 부엉이 발견!!
(어른들 말씀으로는 아마도 천연기념물 중 하나일 것 같다고!)
정말 컸다!!
날개를 펴니 거의 성인 남자가 양팔을 벌리는 정도의 사이즈!
로또 사야겠다!




2009/09/28 15:27 2009/09/28 15:27
회사에 출근해보니 나이키에서 메일이 와있다.

지난번에는 근무 중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연아님 목소리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응원 메세지도 보내주더라.

내용은... 너무 빨리 말해서 잘 기억안난다.

통화가 끝나면 뭔가 나오려니 하고 기다렸는데 정말 녹음된 목소리가 끝. ㅋㅋ


오늘 온 메일에는 위젯을 보내주었다.

회사 컴터 바탕화면에 깔아보았는데, 귀엽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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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님이 계속 뛰고 있다..
 
날씨 정보는 매일 켜놓고 봐야지.

내가 신청해 놓았다는 것을 잊을만 하면 뭔가를 보내주고 있어서

꽤 즐겁게 마라톤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야메는 마라톤 상위 5% (사실은 3등 안에) 에 들기 위해서

요즘 맹 연습 중이라는데, 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걱정.

주말에 자전거라도 열심히 타야겠다.


휴먼레이스는 10월 24일!


2009/09/17 10:09 2009/09/17 10:09

반포 한강

from 여행 2009/08/24 17:54

8월의 첫날, 반포에 있는 한강 고수부지에 갔었다.
오늘은 2009년 8월 마지막주의 월요일.
이미 한달 정도 지난 일이지만.. 끝나가고 있는 올 여름, 기억에 남는 몇가지 일중의 하나여서 올려본다.
아마 이날이 세번째로 자전거를 탓던 날인 것 같다. 여의도에서 한번, 산하와 한번, 그리고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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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느즈막히 소년을 반포로 불러내어 자전거를 빌렸고,
잠수교에 약간의 로망을 가지고 있던 소년의 의견으로 잠수교를 건너보았다.
자전거를 탄 이후 오르막이 처음이었던 나는 중간에 멈춰서 버렸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잠수교 안에서 분수를 보게 되었는데,
한강 둔치서 멀찌감치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른 기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소리였다. (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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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은 치킨.
민오빠는 부지런하게 어디선가 네네치킨의 팜플렛을 구해왔고,
파닭 하나와 순살치킨 반개를 주문했다.
재옥이가 치킨 도착 시간에 맞게 적당히 올거라고 생각했지만,
재옥인 한참 후에나 와서, 결국 셋이서 다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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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배고픔에 정신을 잃기 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는 것이 떠올라서, 주린 배를 부여잡고 찍어놓았다.
운동 후에 먹는 맥주는 역시 몸에 안좋은 것인지, 매우 맛있다.

재옥이가 도착하자 민오빠는 담요를 덮고 잠이 들어버렸고,
셋이서 새벽까지 수다를 떨었다. 재옥과 소년은 은근 잘 어울린다.

새벽엔 유독 습기가 가득해서, 돗자리 가방 안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혔고...
덕분에 내 앞머리도 꼬불꼬불~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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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17:54 2009/08/24 17:54

자전거 로드

from 여행 2009/08/18 18:20

은근 얕잡아 보고 있었다.
매우 재밌고 매우 신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머릿속에서만 그렇고, 내 몸은 제대로 따라주질 않는다.

어째서 난...
어렸을때부터 자전거를 타지 않았던 걸까?
왜 서른이 다되어서 자전거를 배우느라 고생하고 있는 걸까?

처음으로 한강둔치에 나간날,
이촌지구에서 시작해서, 반포지구에 다녀오는 정도로 가벼운 로드를 끝냈다.  
흠.. 생각보다 탈만 하구나, 강바람이 시원한걸, 자전거 도로는 의외로 깨끗하다.
정도의 긍정적인 감상 남음.

두번째 ... 처음 산 장비들을 갖추고 나간 날.
헬멧을 쓰고, 장갑을 끼고, 자전거용 바지를 입었다. (상상하지 마라, 쫄바지 아니다)
간단히 끝낼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멀리 가는 바람에 이촌에서 영동대교까지 왕복.
갈 때는 내맘대로 갔지만, 올 때는 내몸이 아닌것 같았다.
영동대교 밑에서 잠시 쉬는 동안 몸이 풀어져서 십여분간 시작을 못하고 계속 넘어지기만 했다.
힘들고, 아프다.
민오빠에게 짜증을 내서 미안했다.
 
세번째... 지난 일요일.
작은 목표를 가지고 영동대교에서 출발, 광진교의 야경을 보기로 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천호동에 가서 떡볶이를 사먹었다.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차도를 달려보았다.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약간 해냈다는 안도감? 뿌듯함? 도 느껴졌다.
돌아오는 길엔.. 두번이나 크게 넘어지는 바람에 다양한 상처들을 얻었다.
(앞으로 2~3주는 치마 못입을 지도...)
목표로 했던 광진교의 야경은 힘들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_-;
민오빠의 인내심은 대단한 것 같다. (누구 말대로 나중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거야...)
오기가 생긴다.
강아지나 송아지나 다 탄다는 자전거! 내가 못탈리 없어. 난 보드도 탄다구!!


발로 찍은 사진 몇 장 첨부한다.
민오빠의 의상 컷은 다음에 상세히.
내가 지치기 전까지는 즐겁고 좋은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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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에 도착한 후 잠시 휴식하면서...
(로우앵글로 찍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_-;)

천호동에서 먹은 떡볶이.
전유성 아저씨가 우연히 먹고 맛나다고 블로그글을 올리셨길래 가보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압구정 닭꼬치의 체인점인 듯.
닭꼬치도 맛있어 보였지만 우린 김말이 튀김이랑 떡꼬치, 소세지만 먹었다.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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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도 생기면 좋을텐데...

2009/08/18 18:20 2009/08/18 18:20

지난 7월 마지막 주엔 여름 휴가를 보냈다.
휴가의 첫날은 민오빠와 함께한 내 생의 첫 출사.
물론... 처음 DSLR 들고 나간 날인만큼.. 사진은 형편없는 것이 많다.

처음이니만큼... 사진은 티안나도록 작게 줄여서 올려본다. ㅋㅋ
(얼굴의 잡티를 조금 가리는게 낫지 싶지만...... 포토샵 쓰기 귀찮다.)

의정부 민오빠네 집에서 출발해 중남미 문화원으로 향했다.
의정부와 일산은 의외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
난 서울의 서쪽으로는 전혀 감이 없다. 어떤 행정구역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들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찾기 어려웠고,
입구에서 본 전경이나 박물관, 뒷뜰 등은 생각보다 아담하고 별로였다.
너무 오래전부터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겨우 간거라 더 그런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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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통짜의 건물로 가운데는 홀처럼 뚫려있었고, 곳곳에 장식품이나 의자, 성당 모형, 가면, 등등이 전시되어 있는 정도.
큐레이터 언니가 사진 찍지 말라고 계속 말하는데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모두들 사진기를 들고 있다.
그렇게 몰래 찍은 가면들 사진.. 찍자마자 언니한테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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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구경하고 나오다가 팜플렛에 여자들 동상 사진이 있길래 비슷하게 찍어보았다.
하지만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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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뜰도 조그마하게 있고 몇개의 조각품이나 휴게실이 있다.
하지만 조각에 별 관심이 없는 우리는 셀카나 하면서 놀았을 뿐..
날씨가 약간 흐려서 처음 산 선글라스를 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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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에서 뭔가 고기가 들어간 또띠아 같은걸 팔고 있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 그만두었다.
대신 미술관에 들어갔다가 민오빠에게서 팔찌와 목걸이 세트를 강탈. 훗훗..
아래는 우연히 찍은 척한 착용 기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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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원래는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어 헤이리에 가려고 했는데 처음 갔을 떄 약간 실망한 탓에 급 프로방스로 변경해 보았다.
난 '프로방스'가 레스토랑 이름인 줄 알았는데 거기도 약간 테마공원? 처럼 꾸며진 곳이었다.
(주차장 옆으로 안어울리게 프로방스 '한우집'도 있....)
좋마침 햇볕이 쨍하고 나기 시작하여, 선글라스 바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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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흐릿하게 프로방스 전경이 조금 보인다.

프로방스에 있는 가게들 벽면은 다 이런식이다.
핑크, 내지는 연두, 내지는 하늘색 따위의 각종 파스텔 색들. 그래서 사진찍으러 많이들 오는 모양이었다.
몇 군데의 촬영 스팟이 있었는데.. 줄 서서 기다려 찍어야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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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사진 찍는 척하다가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꽤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곳에선 칼질을 해야 한다면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이름은 '프로방스 레스토랑'.

식사 나오길 기다리는데 창가 자리의 햇볕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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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색이 너무 예뻐서 몇장 찍어 보았는데, 후보정을 하지 않으면 이상해보인다.
역시.. 사진은 어렵구나...

암튼.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우리가 시킨 것은 뭔가의 B 정식 세트와 연어와 날치알 스파게티
세트에 나오는 스프는 몇가지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중국식 게살스프 맛이었다.
이 레스토랑.. 약간은 퓨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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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스프를 조금씩 먹고 있으니 샐러드가 나왔는데, 양이 참.. 깍쟁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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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스테이키도 꽤 괜찮았고, 꼬치구이에 있던 도미 구이도 맛있었다.
하지만 연어 날치알 스파게티는 soso. 소스가 너무 적어서 다시 해달라고 한 후엔 진한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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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이 꽤 잘 찍혀서 마음에 든다.

먹고 나와서는 잠깐 산책겸 구경 하다가 머리핀과 핸드폰 고리를 하나 샀고.
주차장에서 해질녘 풍경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다가 예쁜 지붕들을 잔뜩 찍어봤지만 잘 나온 것이 없다.

아래 마지막 두장의 사진은 정말.. 피부 보정 하고 싶다.
나중에 다시 크게 올려야지.. (요런 분위기의 사진들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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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7 15:24 2009/08/07 15:24

0809 시즌 마감

from 여행 2009/03/06 10:57

0708 시즌 마감 글을 쓴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 시즌도 마감이라니...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일기를 써본다.

지난 2/20 금요일 휴가를 내었다.
딱히 뭘 하고싶어서는 아니었고 느긋하게 내 시간을 즐기고 싶었을뿐.
느즈막히 늦잠을 자고 (늦잠이래봤자 요즘은 10시면 자는 것도 지겹다)
오랜만에 느긋히 집에서 아침을 먹고, 미용실에 다녀왔다.
(머리 자른 것은 엄마도 못알아 볼 정도로 애매했다)
용산에 가서 DMB를 고친 후
(이제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가 싫다.. 나쁜버릇이야)
본격적인 주말 일정을 시작.

민오빠를 만나 그의 의견을 따라 반포에 있는 킴스클럽에 가서 장을 보았다.
어찌나 열심히 장을 보았는지.. 민오빠는 시식할 것이 없어져 간다면서 아쉬워하고. -_-
(담부턴 손을 묶어서 데리고 다녀야겠다. 시식코너를 너무 좋아해)
난 슬슬 허리가 아파져 올 때쯤 효도르만이 합류했고,
연이어 사당에서 삽형과 낫짱 합류. 성우로 출발했다.
낫짱하고는 계속 다녔지만 민오빠나 삽형과는 오랜만에 함께 가보는 스키장.

5촌 아저씨가 사다준 근래 드물게 보기 힘들었던 초 마블링 한우!!!
맛있었지만, 역시 아직은 소고기가 질려있는 상태.
나중에 구워먹은 소세지랑 만두가 더 좋아.

예쁜 펜션이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하루밖엔 여유가 없다고 하셔서
금요일 하루 열심히 먹고 마시고 아침일찍? 정리하고 보딩하러 고고싱.
0708시즌 준비하면서 내 장비를 산 이후 처음으로 렌탈을 해보았는데, 꽤 어려웠다.
몇번 타고 나니 약간은 적응이 되어서 상급에도 올라가 보았다.
워낙에 경사도 높은 슬롭이 대부분인 하이원에서 타다 보니 성우의 상급은 그냥 그렇더라. 
렌탈 장비로 타니 역시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다음날 하이원에서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부지런히 슬롭에 올라갔다.
처음엔 별로 열심히 탈 생각이 아니었는데... 왠걸.. 눈도 너무 좋고 날씨도 딱 맞고 재밌다!
아무래도 올 시즌 마지막 보딩이 될것 같은 예감에 나름 매우 열심히 탔다.
빅토리아도 이제 3 정도라면 재미를 느끼면서 내려올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헤라에서도 웬만큼 속도를 내보고 싶은 욕심이 나고,
무엇보다 렌탈 데크를 한번 타보니 그전과는 또 다른 느낌.
재밌다! ;ㅁ;

정말로 마지막 보딩이 되었지만, 열심히 탔으니 크게 아쉽지는 않다.
이제 또 10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그 동안은 이미지 트레이닝!! ㅋㅋ

올 시즌엔 방 오빠들도 많이 못보고 민오빠도 없어서 잔 재미는 좀 없었지만
작년보다 보드는 열심히 탄거 같다.
작년엔 연애를 주로 했었지..ㅎ 물론 그덕에 그나마 턴도 하게 됐지만;
보드를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않은 것이 항상 후회다.



2009/03/06 10:57 2009/03/06 10:57

우리나라 일주 여행

from 여행 2009/01/12 18:11

지난 연말, 휴가를 받았다.

올해는 왠지 휴가 복이 있어서 여름에도 이틀정도 휴가를 내어서 4박5일 제주 여행도 다녀왔는데,
연말엔 겹친 샌드위치 휴일로 인해 5일 리프레쉬를 내어 11일간 쉴 수 있었다.
겨울에 여행하는건 조금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지만 또 그 나름대로 운치도 있다.

대충의 일정은 도시 기준으로 골라보았다.
청주-부여-공주-전주-광주-해남-통영-거제-포항(구룡포)-경주-하이원

청주에서 먹었던 목살구이.. 너무 맛있었다.
청남대는 전혀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은근 재미있었고.
부여,공주에선 징하도록 문화재 견학을 다녔다.
정말로 견학이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무령왕릉의 모형. ㅋㅋ
전주엔 비빔밥을 먹으러 가보았지만.. 약간 실망.
그래도 광주에서 먹었던 게장 백반은 가격대비 훌륭했지만 다시 생각날 것 같진 않다.
여기까지의 일정도 꽤 빡빡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가 더 힘들었다면 믿어질까?
하지만 더 기억에 남는건 그 뒤의 도시들..

땅끝마을 해남은 아마도 땅끝탑 하나로 꽤나 먹고살것 같았다.
하지만 왠지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에겐 전라남도의 바다는 처음이라는 생각에 매우 들떠버렸다.
고속도로 표지판까지 마구 사진을  찍어버렸달까...
땅끝마을 항구 옆에 샛노란 색의 귀여운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것을 타야 땅끝에 다다를 수 있다.
가보아도 별게 나오는건 아니지만 연말연시에 대한민국 대륙 최남단에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느낌.
(땅끝탑까지 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길어서 일지도 모른다.)
전망대도 있었는데, 탑을 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돈을 내고 들어가진 않았다.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대다 보니 핸폰2대와 디카의 배터리가 모두 달아버렸다!)

내가 민오빠에게 징징거리기 시작했던 것은 언제부터 였을까?
아마.. 공주 즈음? 조금 미안하다.
사실 징징대긴 했지만 여행 쪽이 더 좋은 추억이었는데...
사람을 진짜 알기위해서는 여행을 함께 해보라는 것이 정말 맞는 말인것인가! -_-;;

통영에 도착한 것은 밤이었다.
밤거리의 화려함보다는 햇빛 속의 아기자기한 산과 섬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현지 사람들이 말하는 진정한 제철의 굴을 이용한 정식도 너무 맛있었고,
처음 먹어본 원조 충무 김밥도 새로웠다.
유람선은 가격대비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제승당 활궁터에서의 오붓한 시간은 계속 기억날 것 같다.
케이블카 위에선 날씨가 흐리지 않았다면 눈물날만큼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저녁 늦게 중앙시장에 가보았는데, 몇집 안되서 이상했지만, 가격도 너무 싸고 양도 많고 민오빠에겐 천국!
생굴은 냄새도 맡기 싫고, 해삼은 처음 먹는 거였는데도, 이 정도라면 굉장히 신선한게 아닐까 싶었다.
술 한잔 걸친 민오빠를 위해 거제로 옮기는 중엔 내가 운전도 해보았다.
내 차였지만 낯선 느낌. (민오빠는 그 날 외엔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

거제에선 유람선 선장님이 해금강 계곡 안에도 들어가 주어서 기뻤다 T^T
외도는 한번쯤은 가볼만 했지만 겨울보단 봄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나에게 아이가 생긴다면 거제, 통영은 꼭 다시 가봐야지. (결혼부터 해야되는데..)

포항 간절곶에 가서 1월 1일 해맞이를 해보려고 했지만
추운 날씨 및 수진오빠 커플(그땐 아직 커플이 아니었...)과의 조우 등등으로
결국은 시즌방에 가져갈 과메기만 사왔다. (의외로 동해에서 먹은 조개구이도 훈늉)
결국 해맞이는 경주 석굴암에서 해보고자 했지만..
새벽부터 길게 서있었던 석굴암 셔틀의 줄에 황당하여.. 숙소에 돌아와 차라리 한숨 더 자기로 했다.
이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 ㅎㅎ
경주에선 천마총과 임절미, 불국사, 석굴암을 둘러보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황남빵과 보리빵
난 황남빵보단 보리빵이 부드럽고 존득존득해서 맘에 든다.
참참참!! 경주에서 먹은 돼지국밥!!!!!!! 너무 맛있었어!!! 또 먹고싶어!!

12월 25일에 시작한 여행은 1월 2일, 시즌방 가족들과 함께 하이원에서 마무리 했다.
그 날 저녁은 맛있는 과메기와 함께, 든든한 민오빠가 맛난 갈비찜을 먹게 해준 행복한 생일파티~


힘들겠지만... 또 여행가고 싶다~ ♡

2009/01/12 18:11 2009/01/12 18:11

일본 소년

from 여행 2008/11/06 20:01

약간 늦었지만 지지난 주말에 일본에 다녀왔다.
매우 좋고, 분주하고 또.. 힘들기도 했다. ㅎㅎ


짧은 일정을 알차게 보내도록 해주려고 그 힘든 일정을 웃으면서 안내해준 소년에게 너무 고마워.
역시 가길 잘했어.
소년은 비싼 엔화에도 와주어서 고맙다고 했지만.
사실 엔화따위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단다.
얼굴 본것 만으로도 너무 반가웠는걸..
게다가 소년이 많이 사주었어.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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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 맛있는 오꼬노미야끼 집에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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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선 모두 吉이 나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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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어야 할지 잠시 당황했지만,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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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샷인데, 뭔가 맛대맛에 나오는 장면 같아 피식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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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나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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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모두 함께 나온 사진은 아쉽지만 한장 밖에 없었어. ㅜ_ㅜ

여러가지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고르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베스트 샷이라기 보다는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골라 올려본다.

또 보자 소년~~




2008/11/06 20:01 2008/11/06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