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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메뉴

from 음식 2010/07/16 14:56

이번 주 커피 교실에서 맛본 커피들.
예전에 알바 할 때 대부분 만들어 본거라 별 신기할건 없지만... 맛있었다.
(카페로얄, 카페아일리쉬, 카페 비엔나는 새로웠음)
커피 교실에서 타주는 커피가 젤 맛있는 것 같다.
원두를 사서 집에 가져가면 그 맛이 안나.

어제 에스프레소용 원두 200g을 사갔는데,
마침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어서 한번 내려보았다.
한참 원두를 그라인딩 하고있는데....
삼촌이 '그냥 원두를 갈기만 하는데도 이런 향이 나는거야?'라고 하심.
아빠는 내린 커피를 새언니, 엄마, 나 셋이서 마시고 있었더니 왜 너희들끼리 마시냐고 핀잔이시다.
'향이 이렇게 좋은데 나도 맛보고 싶다.' 시면서....
(참고로 아빠는 평소 커피를 전혀 드시지 않는다.)
훗... 커피를 마시지 않는 분들도.. 신선한 원두 향은 좋은 모양이다.
다음엔 아빠한테도 한잔 내려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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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비에나'는 '카페 비엔나'의 오타임.)
('응?' 은 아마도... 바닐라 라떼 였던 것 같다. 바닐라 라떼에 왜 초콜렛 가루를 뿌리는 걸까? 라고 생각했었던 듯.)


2010/07/16 14:56 2010/07/16 14:56

가계부

from 일기 2010/07/08 09:47
내 예산 반성은 항상 마이너스.

그냥 쓰지 말까...

에휴.....
2010/07/08 09:47 2010/07/08 09:47

비오는 금요일

from 일기 2010/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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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금요일.
이번주는 싱숭생숭 해서 영~~~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루종일 미투, 트윗, 블로그. 카페만 들여다보고 있는듯한 느낌.

이런 아침에 따끈한 드립커피 한잔이 엄청 땡긴다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 한동안은 장마니까...
내일 남대문에 가면 얼른 드립포트 하나 사서 내려먹어봐야지.

비가 오려고 날씨가 꿀꿀해서 그랬는지 밤새 뒤척이고 제대로 자지 못했다.
저 밑에 접어서 꾹꾹 눌러두었던 상실감들이 자꾸 스물스물 움직이려고 하고...

토닥토닥 해주면 다시 조용해질 때도 있고, 엄청 누르기 힘들때도 있고 그렇다.

여행가고 싶어.




2010/07/02 10:34 2010/07/02 10:34

청담동 우랑

from 음식 2010/06/30 14:39
어제. 남아있는 실 회식비를 탕진하고자 한팀장님 송별회 겸 회식을 했다.
회식비가 쏠쏠하게 남아있어서 일부러 비싼 것으로 선택.
하지만... 다들 아사히 생맥을 미친듯 마시는 바람에 오바됐다지.
나머지를 쏘신 팀장님 감사.

청담동 우랑.
블로그들에 올라와있는 사진으로 볼때 완전 멋졌지만.
가서 먹어보니 과장이 아닌듯.
평소에 다니기에는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우리가 먹은 코스요리 1인당 42,000원)
맛뿐 아니라 양도 괜찮았다.
생맥주가 너무 맛있..... 지만 한잔에 8,000원



기본안주로 완두콩을 준다.
완두콩 보단.. 그냥 콩이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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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스에 나온 요리들.

타코와사비도 조금 나오고, 두부도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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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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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도 한마리 준다.
전혀 짜지 않아서 은행골보다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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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를 데쳐서 간장에 숙성(?) 시킨듯 한데.. 놀랍도록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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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처음부터 사시미를 깔아준다.
사시미 접시가 멀어서 찍지 못했지만, 굉장히 두툼하게 썰려있어서 씹는맛이 좋고, 생와사비 올려줌.
회를 별로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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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유자폰즈. (유자향이 정말 좋다.)
나중에 고기 찍어먹는 간장에도 유자소스를 넣은 듯.
대련에서 먹은 유자소스 엄청 맜있었는데, 딱 그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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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소라. 먹어보지 않았지만, 과장님 말에 따르면 엄청 부드러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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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차장님 좋아하시는 전복. 살짝 데쳐져서 부드럽고 졸깃하고 따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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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만 5잔은 마신듯. 거품이 카푸치노처럼 곱고 부드럽다.
탄산이 있지만, 강하지 않아서 탄산을 잘 못먹는 나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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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구이. 소스가 달달하면서도 진하지 않고 짭짤하면서도 짜지 않음. 살 역시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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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니꾸. 눈꽃살이라한다. 부드럽고 맛나긴 했지만..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조금 실망했다.
다른 블로그들 보면 마블링 엄청 예쁘던데, 이 날이 별로였던건가?
조그마한 화로를 주어서 먹을만큼만 올려 구워먹을 수 있다.
코스요리에는 1인당 2조각뿐이 나오지 않음.
우린 사시미를 반으로 줄이고 고기를 많이 해달라고 해서 1인당 4조각씩 먹음.
우리팀은 한명 빼곤 모두 육식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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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조금 흔들려서 잘 알아보긴 힘들지만, 도미 머리이다. (다른분 찍은 사진엔 도미 이빨도 보였...)
뽈살을 사랑하는 나에겐 커다란 도미 뽈살은 보는 것 만으로도 축복.
맛은... 메로의 5배 정도 맛있다. 두부도 커다랗게 들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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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튀김. (정말 대하다) 생각보다는 조금 딱딱했음. 그래도 뭐. 웬만한 일식집들보단 나음.
검색해볼때는 새우가 아니라 대개 다리 튀김이었는데,
요즘은 대개 철이 아니어서 안나온단다.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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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일라이트. 검색해보니 이집 나베가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각종 해산물. 살아있는 전복(꼬물락거린다), 주먹크기 반경의 관자살 등등이 수북히 쌓여있고,
바로 육수를 부어 끓여먹게 해준다.
이미 메로에서 배빵이었지만,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맥주한모금 마시고, 국물떠먹고, 맥주한모금 마시고, 국물떠먹고, 맥주한모금 마시고, 국물떠먹고.....
남긴 국물 집에가서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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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분 중에 4인은 위의 해물나베로 선택했고, 4인은 아래 스키야키로 선택.
이 역시.... 아아~~ 이 고기양... 먹다먹다 남겨버렸다.
숙주도 듬뿍. 고기도 듬뿍.
나, 이 집 너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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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근처 그냥 술집에서 해결.
간만에 매우 유쾌하게 술, 안주, 수다에 올인.
팀장님 고마워요~





2010/06/30 14:39 2010/06/30 14:39

오랜만에

from 일기 2010/06/28 16:09
요즘 한참 미투에 빠져 있다보니 블로그에 엄청 소홀해졌다.
통영에 갔다 온 것이 5월말이었으니, 한달도 넘게 글을 쓰지 않았네. ㅎㅎ

한달 동안 나는...

어영부영 하다가 커피 교실에 나가게 됐다.
첨엔 시큰둥 하다가 몇번 재미를 붙이고 나니 급 커피만들기가 좋아지는 중이고,
신선한 원두 향은 슈퍼나 스타벅스에서 사는 원두 가루와는 비교 할 수 없어. ;;
희안하게 엄청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이 있다.

기타 레슨을 시작했다.
회사 동호회에 가입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중.
1대1 수업이 아니어서 진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뭐, 1대1이라고 해서 더 열심히 하게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깐.
3번의 수업 후. 드디어 느리지만 코드를 잡을 수 있게되었다.
앞으로는 피나는 연습만이 살길. ㅋ


그리고.....
이를 위해 엄청 지르기도 했다. 
민오빠가.

첨으로는 기타.
가장님 통해서 저렴하게 사기는 했지만 그래도 19만원이라는고가의 제품.
초보용으로는 흠잡을데 없으며, 소리도 좋다.
그담엔 모카포트.
남대문에서 발품 팔아 가장 저렴하게 사기는 했으나 이 역시 8만원 가까운 고가.
그리고... 어쩌다가 함께 갔던 삽오빠에게서 칼리타 아이스 드립 세트를 득템.
ㅋㅋㅋ

내가 산 것이라고는 향 좋은 에스프레소용 원두와 커피 필터 정도?


많이 사주었으니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지. 헤헤
커피 왕창왕창 끓여주고, 놀러가면 기타쳐줄께요!
(하지만 일년 이상의 연습 기간이 필요할 듯. 호호)


2010/06/28 16:09 2010/06/28 16:09

통오빠가 보내준..

[통영 맛집]

※ 우짜
- 할매우짜 055-644-9867 서호시장 안에
- 항남우짜 055-646-6547 (24시영업)

※ 다찌
- 울산다찌 055-645-1350 통영시 봉평동 156-30
- 명촌식당 055-641-2280
- 한바다 055-643-701

※ 시락국
- 원조시락국 055-646-5973 경남 통영 서호동 177-408

※ 충무김밥
- 엄마손 1박2일
- 한일김밥, 동진김밥, 제일김밥 현지인이 즐기는 곳
- 뚱보할매  원조집이며 충무김밥이 명성을 떨치게한 원조

※ 오미사꿀빵
- 통영오미사 꿀빵 원조 055-645-3230 통영시 항남동 270-21
- 꿀단지 통영시 항남동 79-42 / 055-649-0032 속이 팥이 아닌 고구마와 빼떼기죽 판매

※ 도다리쑥국, 졸복
- 호동식당 055-645-3138 통영시 서호동 177-102
- 분소식당 055-644-0495 경남 통영시 서호동 177-337
- 수정식당

※ 장어구이 & 하모회
- 금복 숯불장어구이 055-645-1726
- 십오야 장어구이 055-649-9292 통영시 당동 405-2
- 장어잡는날 055-543-2758 통영시 도천동 1021

※ 굴
- 향토집 055-645-4808

※ 멍게비빔밥
- 통영맛집 055-641-0109 통영시 항남동 139-17

※ 해물 뚝배기
- 미주 뚝배기(현지인 평점 9) 055-642-0742 통영시 서호동 177-362
- 항남 뚝배기(현지인 평점 7.5)

※ 순대&족발
- 정화순대 통영시 중앙동 69-7 055-644-3668

※ 멸치
- 멸치마을 055-645-6729 통영시 정량동 1161

※ 회
- 중앙시장 (저녁시간) 혜숙이네 초장
- 서호시장 (아침시간)


통영엔 은근 맛있는 집들이 많구나...



2010/05/12 15:46 2010/05/12 15:46

자전거

from 일기 2010/05/10 10:40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다.
혼자 나갔다와야 해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그냥 청바지 입고 여의도로..
은영언니가 자전거 배운거 연습한다고 하길래 따라나간거였는데,
언닌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여의도 광장에선 나이키에서 뭔가 한다고 다 막아놨더군.
언니에게 전화해서 반포한강으로 가시라고 말해주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은근 노량진까지 엄청 빨리 가버렸길래 나온김에 반포까지 가보았다.
작년엔 엄청 멀게 느껴지던 길이 왜그렇게 가까운지. ㅎㅎ

부탄님 내외의 오붓한 라이딩 동안 자전거를 내어드리고, 벤치에 누워있었다.
바람이 약간 썰렁하긴 했지만 차갑지 않아서 기분도 좋고, 늦은 오후의 햇볕도 좋았다.
아쉬운 것은 아이팟, 헤드폰, 카메라.
다 가져갈까 하다가 또 그냥 짐되겠지 싶어서 놓고 갔는데...
힘들어도 항상 가지고 다닐까봐.

2010/05/10 10:40 2010/05/10 10:40

4월 맞이?

from 음식 2010/04/27 14:32
봄은 쭈꾸미, 꽃게, 도다리의 철입니다.
작년보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쭈꾸미 막차타고 먹고왔어요.

미사리에서 마라톤 10km 뛰고 온 삽오빠를 싣고 부탄님 집에 도착.
부탄님 내외를 태우고 오리고기 흡입 (별로 맛이 없었어서 스킵합니다.)
신월동. 경인 고속도로 가에 있는 황금오리농장이란 곳이었는데
사람은 미어터지는데 무슨 공장도 아니고... 고기 구이 말고는 먹을만한게 없고 비쌉니다.

간만에 따끈한 봄햇살 받으면서 한강에 돗자리 펴놓고
선유도도 산책하고, 자전거 타면서 소화좀 시키고 수산시장으로 갑니다.

5명이서(여자2, 남자3)
멍게 1키로
쭈꾸미 1키로 (알 찬 것들로만)
냉동 꽃게 2키로 (냉동이지만 찜이라 괜찮았음)
사가지고 유명하다는 유달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온 것들을 모두 아주머니께 드리고....

멍게. 통으로 까서 반으로만 잘라주더군요.
전 너무 커서 못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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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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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 씻겨져 나온 쭈꾸미들.
샤브샤브 할거라 살아있는 것들로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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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꽤 시원하고 괜찮았어요.
매콤하기도 하고, 조미료는 넣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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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꽉찬 쭈꾸미.
전 쭈꾸미 구이, 볶음 등등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알배기 쭈꾸미는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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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머리가 떨어져 갈 즈음 나온 꽃게.
먹음직 스럽습니다.
꽃게는 냉동이랑 생의 가격차이가 2배정도라서 그냥 냉동으로 사왔어요.
아주머니 말에 따르면 냉동을 하는 이유는 철이 끝나고 나서도 팔기위해 일부를 얼려놓는 거라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살도 꽉 차있고, 알도 꽉 차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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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전부터 민오빠에게 꽃게찜 꽃게찜 노래를 했었는데....
질릴 정도로 먹게 해주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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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미 좀 먹고 난 다음에 부랴부랴 찍은 것.

이미 꽃게에서 배가 빵빵해졌지만, 쭈꾸미 먹물이 풀어져 있는 국물을 버릴 수 없지요.
라면 사리 2개를 시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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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같은 것엔 라면사리 넣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이 조금 느끼해지는 것 같아서...)
국물이 워낙 시원해서 그런지 꼬소하고 맛있네요.
조금 쫄아서 짰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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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빠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은 게껍질과 꽃게 조각을 넣어 함께 끓였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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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좋아하는 삽오빠. 손 출연.


지난 주가 쭈꾸미도 그렇고 꽃게도 막주라고 하더군요.
이번주부터는 산란기라 잡지 못한데요.

막차타고 배터지게 먹고왔습니다. ㅎㅎ
내년에 봐~~ 안녕~~~


2010/04/27 14:32 2010/04/27 14:32

점심 회식 - 춘자살롱

from 음식 2010/03/25 19:09
지난 번 팀장님의 급 연차로 인해 취소된 3월 회식은 이루어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정말 뜬금없이 오늘 점심에 이루어졌다.
평소 가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춘자살롱'
정자동에선 꽤 유명한 집이다.
이름이 좀 구수하지만, 이래뵈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메뉴는 1가지 뿐이다. 오늘의 코스.
약간 복불복으로.. 저번에 한 차장님은
가지스프, 가지 샐러드, 가지 스테이크(응?) 가 코스로 나왔다고 한다.
오늘은 적당했던 듯.

기본세팅으로 빵과 절인무를 주었는데 빵 사진은 찍지 않았음. 그냥 네모난 빵 데워서.. 맛 별로.
무는.. 싱겁고 아삭아삭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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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소스 새우튀김 샐러드. (새우튀김이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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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스프 (당근 맛은 거의 나지 않았고, 푹 익혀져 나왔다. 약간 치즈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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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소스 등심 스테이크
고기가 매우 얇고 세팅을 대충 한듯.ㅋㅋ 접시마다 익힘 정도가 달랐는데, 운좋게도 딱 적당히 익은 것에 당첨
함께 나온 것은 죽순, 버섯, 어떤 야채인지 모를 야채, 감자, 단호박.
단호박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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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엔 후식이 써있었는데, 점심코스에는 나오지 않는다면서 스테이크 뒤에 생뚱맞게 커피를 주었다.
먹다가 만 듯한 느낌. 저렴하긴 하지만 내 돈 내고 가긴 아깝군...




2010/03/25 19:09 2010/03/25 19:09

인터넷 교체

from 일기 2010/03/24 19:04

메가패스 일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왔다.
(초기엔... 메가패스밖엔 설치되는 곳이 없었다.)
바꾼거라곤.. 광랜이 나왔을 때 선을 교체한 것 정도?
그래서 인지 정말 비쌌다.
인터넷 요금만 한달에 3만 6천원...
장기가입 고객이어서 VIP라고 말하면서 할인은 해주지 않는다.
신규 고객에게만 할인해주는 괘씸한 쿡 인터넷 같으니라고.
 (뭐 다른 서비스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제 민오빠가 사준 FULL HD TV가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지금 쓰는 스카이라이프는 워낙 오래전에 신청한거라, HD 방송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 좋은 TV로 아날로그 방송을 봐야한다니!!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오늘 LG에서 인터넷+TV 결합상품을 신청해버렸다.
(할아버지 명의의 쿡 인터넷 따위 해지해 버릴테다!)

 1. LG, SK, Qook, HCN 상품의 스펙 파악
 2. 이백번 정도의 상담전화를 통한 서비스 별 가격 비교 분석
 3. 조르기 및 뻥튀기 신공을 발휘하여 사은품 획득
에 힘써준 민오빠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가 한 것이라곤.. 민오빠의 보고를 메신저로 전해듣고,
"그래요. 그걸로 해요" 라고 말한 것 정도.

얄미운 쿡 인터넷만 해지하고 나면 매우 후련할 것 같다.


2010/03/24 19:04 2010/03/24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