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에 해당되는 글 6건

  1. 점심 회식 - 춘자살롱 (2) 2010/03/25
  2. 인터넷 교체 2010/03/24
  3. 음... 2010/03/17
  4. 시즌 마감 (2) 2010/03/09
  5. 민오빠는 바빠~ 2010/03/04
  6. 난생 첨.. 파우더 라이딩~ 2010/03/03

점심 회식 - 춘자살롱

from 음식 2010/03/25 19:09
지난 번 팀장님의 급 연차로 인해 취소된 3월 회식은 이루어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정말 뜬금없이 오늘 점심에 이루어졌다.
평소 가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춘자살롱'
정자동에선 꽤 유명한 집이다.
이름이 좀 구수하지만, 이래뵈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메뉴는 1가지 뿐이다. 오늘의 코스.
약간 복불복으로.. 저번에 한 차장님은
가지스프, 가지 샐러드, 가지 스테이크(응?) 가 코스로 나왔다고 한다.
오늘은 적당했던 듯.

기본세팅으로 빵과 절인무를 주었는데 빵 사진은 찍지 않았음. 그냥 네모난 빵 데워서.. 맛 별로.
무는.. 싱겁고 아삭아삭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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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소스 새우튀김 샐러드. (새우튀김이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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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스프 (당근 맛은 거의 나지 않았고, 푹 익혀져 나왔다. 약간 치즈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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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소스 등심 스테이크
고기가 매우 얇고 세팅을 대충 한듯.ㅋㅋ 접시마다 익힘 정도가 달랐는데, 운좋게도 딱 적당히 익은 것에 당첨
함께 나온 것은 죽순, 버섯, 어떤 야채인지 모를 야채, 감자, 단호박.
단호박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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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엔 후식이 써있었는데, 점심코스에는 나오지 않는다면서 스테이크 뒤에 생뚱맞게 커피를 주었다.
먹다가 만 듯한 느낌. 저렴하긴 하지만 내 돈 내고 가긴 아깝군...




2010/03/25 19:09 2010/03/25 19:09

인터넷 교체

from 일기 2010/03/24 19:04

메가패스 일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해왔다.
(초기엔... 메가패스밖엔 설치되는 곳이 없었다.)
바꾼거라곤.. 광랜이 나왔을 때 선을 교체한 것 정도?
그래서 인지 정말 비쌌다.
인터넷 요금만 한달에 3만 6천원...
장기가입 고객이어서 VIP라고 말하면서 할인은 해주지 않는다.
신규 고객에게만 할인해주는 괘씸한 쿡 인터넷 같으니라고.
 (뭐 다른 서비스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제 민오빠가 사준 FULL HD TV가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지금 쓰는 스카이라이프는 워낙 오래전에 신청한거라, HD 방송을 지원해주지 않는다.
그 좋은 TV로 아날로그 방송을 봐야한다니!!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오늘 LG에서 인터넷+TV 결합상품을 신청해버렸다.
(할아버지 명의의 쿡 인터넷 따위 해지해 버릴테다!)

 1. LG, SK, Qook, HCN 상품의 스펙 파악
 2. 이백번 정도의 상담전화를 통한 서비스 별 가격 비교 분석
 3. 조르기 및 뻥튀기 신공을 발휘하여 사은품 획득
에 힘써준 민오빠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가 한 것이라곤.. 민오빠의 보고를 메신저로 전해듣고,
"그래요. 그걸로 해요" 라고 말한 것 정도.

얄미운 쿡 인터넷만 해지하고 나면 매우 후련할 것 같다.


2010/03/24 19:04 2010/03/24 19:04

음...

from 일기 2010/03/17 13:37
블로그 메인에 슬롭 사진 올라와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뭔가 글은 써야겠는데... 쓸말이 없네...

하루 20분정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생긴다고 해서,
지하에서 점심 먹는 날엔 항상 밖에 나가 산책을 하기위해 노력하는데,
혼자 걸어다니려니 심심하다.
게다가 두번째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손도 시렵다.
이제 봄이니까 좀 따뜻해지라구!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한 요즘.
매일매일 하던 것, 해봤던 것 말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눈물나게 절약이나 해볼까.


2010/03/17 13:37 2010/03/17 13:37

시즌 마감

from 일기 2010/03/09 11:42
1. 민오빠가 백년만에 같이 시즌방에 내려갔다.
술을 많이 먹고, 보드는 타지 않아서, 약간 서운하다.
민오빠는 (아니라고 우기고 있지만) 이제.. 쉽게 술에 취해버린다.

2. 다른 사람들의 데크를 타보았다.
안씨 데크는 말랑한 거에 비해서는 조금 덜덜거림이 덜한 듯 했는데, 센터링이 안 맞아서 제대로 타보진 못했다.
은영언니 데크는 말랑하면서 덜덜거림이 심해, 경사 있는 슬롭에서 속도가 나면 타기 어려웠다.
하지만 센터링은 잘 맞아서 그린에서 라이딩하기에는 괜찮았다.
딩요언니 데크는 길이가 길어서 힐턴할때 감기는 느낌이 좋았는데, 스탠스가 너무 멀어서 조금 부끄러웠다.
하루종일 다른사람들 걸 타다가, 집에 내려갈 때 즈음 아이비를 들고 실버에 올라갔는데,
익숙한데다 역시 잘 잡아주는 느낌.. 라이딩하기엔 제일 좋은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실버에서 막 쏘아버렸어.(물론 차도로)

3. 이번주 설질 최고~
(실버리프트, 실버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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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요일 밤에 방에서 짐을 뺐다.
토요일, 일요일 너무 재미있게 타서, 다음주에 또 타도 그 정도이거나, 더 재미있지는 않을거란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계속 추운 것이.... 괜히 뺏나 싶다.
방빼는 날은 몸만 가서 청소나 하고, 카메라 들고 가서 사진이나 찍고 하려고 했는데,
차를 가져가게 되면.. 카메라를 들고갈지, 데크를 들고갈지 생각해봐야겠다. ㅎㅎ

5. 월요일부터 약간 몸살기운이 있다.
이게... 몸이 아픈건지, 마음이 아픈건지 모르겠다.
시즌이 끝났어... ㅠㅠ


2010/03/09 11:42 2010/03/09 11:42

민오빠는 바빠~

from 일기 2010/03/04 18:59
요즘 민오빠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굉장히 바쁘다.
게다가 일산이라 왔다갔다하기에도 만만찮은 거리.
(일산에서도 제일 끝인 대화역)
지하철을 타고 한번 가봤는데.. 엄청 멀었다.

생각보다 시즌이 길어지고 있다.
보통은 2월 말쯤 마음을 접었는데, 올해는 3월이 된 지금도 아직 한창인 기분.
주말에 시즌방에서 뒹굴뒹굴하다보면 서울 올라오는게 새삼 귀찮아 진다.

민오빠는 금요일 밤에 잠시 시간을 내서 서울에 오곤 하는데,
보통 한방에 모든걸 해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단둘이 만나기는 매우 힘들다.
여러사람들하고 만나서 복작복작하다보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곤 한다.
(나도 사람들 만나는건 좋아하니까...그게 싫다는 건 아니고, 그냥 상황설명)

고로~ 근 한달 넘게 제대로 같이 있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시간을 내서 만나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시즌을 핑계로 그냥 시즌방에만 있는게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
요즘은 전화도 많이 안 걸고 있는데, 바쁘고 정신없는데 힘들까봐서 안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민오빠 바쁜 걸 핑계로, 그냥 정신놓고 혼자 띵까띵까 놀고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민오빠가 어서 자리잡고, 익숙해져서 시간 여유도 좀 생기고 하면 좋겠다.
이제 한달밖에 안됐는데... 서너달은 지난 것 같은 느낌. 휴~
(결국, 난 가만있을테니, 민오빠가 얼른 시간만들어서 만나러 오라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네. ㅎㅎ 미안~)


2010/03/04 18:59 2010/03/04 18:59
금요일... 이번 주는 31절이 껴있는데다 민오빠도 간만에 시간이 난다길래
종합운동장서  버스를 타겠다는 부탄님 내외, 삽오빠를 꼬시고, 안씨에게 얼른 전화를 넣어 사당동으로 모였다.
(멀리서 와준 안씨에게 감사. 더 멀리서 와주신 이펙님에게 무지 감사)

그렇게, 금요일 저녁 시즌방에 간다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고 술을 마셨다.
좋아하는 사람들 잔뜩 모여서 같이 마시니까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전날 회식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힘들어하던 삽오빠가 잠깐 안쓰러웠지만... 재밌었으니깐. 헤헤
아쉬운건 역시... 또 민오빠와 몇마디 못해보고, 옆에 앉아있지 못했다는거..
우린 왜이럴까? 간만에 만나서는 맨날 사람들 모아서 술이나 마시고... ㅠㅠ

다음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싸놓았던 가방만 들고는 집을 나섰다.
역시 어제의 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서 밥을 먹고 이펙님 차에 몰아타고 출발.
(밥도 못먹고 일하러 간 민오빠.. 안습 ;ㅁ;)
그 막히는 길을 통과해 꾸역꾸역 시즌방에 도착해선 야간을 타보겠다고 올라갔지만....
이건 뭐... 눈이 아니라 쬐~끔한 구슬덩어리들이어서 영~ 데크를 잡아주질 못한다.
결국, 공식 멘토 부탄님, 삽오빠를 따라 단체로 알리연습.
(드디어 우리 시즌방도 파크전문 동호회로 거듭나는 것인가... 쿨럭.. )

3월 말 정도 되보이는 최악 설질에 실망한 여성분들은 일요일, 아예 파업에 들어갔다.
남자분들은 레인보우 한번 올라가보자고 조르는 이펙님 덕분에 챙겨입고 올라갔지만
레인보우 3번에 다들 녹초가 2시간도 안되서 돌아오셨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같이 TV 보고 밥해먹고, TV보다가 안주해먹고 뒹굴뒹굴~
연휴라 민오빠도 하루 만날겸 서울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뉴스에선 밤에 눈이 온다 그러기도 하고...
'그래.. 하루만 기다려보자. 눈 안오면 1시차 타고 와서 민오빠는 저녁때 만나도 되잖아.'
라 생각으로 버텼다.

연휴 마지막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온세상이 하얗게 덮혀있었다.
영화보고 느즈막히 잠들 때까지만 해도 흑탕물만 흐르고 있었는데!!!
게다가 하루종일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차가 빠질 정도로 쌓여갔다.
그치지 않는 눈때문에 상급 슬롭들은 모두 막아놓았는데,
유일하게 패트롤들이 지키고 있지 않은 뉴골드에 진입하여 도둑보딩.
쌓인 눈 덕분에 속도도 안나고, 넘어지고 굴러봤자 푹식푹신하기만 하고
나무만 없을뿐, 이것이 백컨트리 파우더 보딩이다!!
비록.. 민오빠는 만나지 못했지만(ㅠㅠ) 하루 기다리길 너무 잘한것 같아.


원래 2월 말 정도면 시즌을 접었었는데, 올해는 한 두 주 정도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부탄님 말씀대로 시즌방을 빼려면 마음부터 빼야하는데, 올 시즌은 오래가네~ ㅎ
이번주도 고고싱~



2010/03/03 11:09 2010/03/03 11:09